정말 부끄럼을 무릅쓰고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해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아직 대학생이고 내년 4월에 졸업해야하지만, 1학기를 더 하고 minor를 할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해외 시민권자 인데요, 하지만 모든 가족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서 한국에서 일하고싶은 맘이 있습니다.

현제 finance 를 전공하고 있고 minor로 economics를 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좋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것에 대해 여러분들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물어보고 싶은것은 한국에서의 working environment인데요. 사실 한국 대??기업 finance/accounting department에서 인턴을 해보았는데요,그때는 제가 한국말이 많이 서툴어 영어로만 일하게 해주셔서 할 수있었는데여,저번 여름에 한국에 가서 인턴쉽을 가찾으려고 인터뷰를 몇 개 보았는데요,(여기 올라온posting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한국 단어들, 쓰는게 약해서, 외국 기업에만apply 했는데 그래도 제가 한국말이 많이 서툰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여태까지 한국말을 참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인터뷰 보신분들에게는 아니였나 봅니다. 저에게 인터뷰 도중에 한국말테스트 하신다고 하고 영어로 대답하면 한국말로 대답하라고 하시더라고요.(참고로 외국 작은IB 한곳 consulting 2곳 RA 인터뷰를보았습니다) 그래서 궁금한것이 있는데, 한국에서 일을 하려면 한국말을잘 해야하는것에 대해 궁금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GS, JPM, MS, ML,LZD 이런곳은 한국말 못해도 외국인으로 들어갈수 있는것 같은데 솔직히 제가 이런곳에서 일할 만큼qualified 하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GPA 낮습니다.학교 extra curricular act. 는 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작은 외국기업들을 생각 하고 있는데 저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가apply 해볼만한 회사들, 아니면 저의 부족한 점을 더 보충시킬수 있는 조언들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quantitative 치우친 일들은 제가능력이 안 되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것이 있는데, 저의 extra curricular activity 가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생소해, 중요시 여기지 않았습니다.저는 어떠한 fraternity에 있는데, 솔직히 여기 들어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시험도 5개 정도 보고, 인터뷰도 2개보고pass해야지 들어가거든요) 하지만 인터뷰를 할때 이것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은아무도 없고, 제가 여기서 맡은 직책들 그런것들에 대해서 impressed 된 사람이 없더라고요,, 제 친구들 여기서 인터뷰 볼때는 그것이 plus이고 frat에 대해 많이 물어보지만요. 그래서 이러한 활동은 한국에서 중요하지 않은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다음학기에 exchange program으로 다른 나라를 가는데 이것도제 CV에 plus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많이 지루한 저의 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답변들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저라고 하시고 저에게 guide line같은 것도 짜 주실수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