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있는 유학생입니다.
전에 질문을 몇가지 드렸는데 그 질문들을 종합해서 드리겠습니다.

한국나이: 33살
학부: Accounting 전공 Finance 부전공 (학점: 3.1, 전공학점: 3.5정도)
석사: 금융공학(학점: 3.7, 전공 4.0) - 12월 졸업예정
자격증: 미국계리사 P/1 and FM/2

석사중인 학교는 지잡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financial engineers에 포함이 되어있는 학교입니다. 졸업을 하고 한국으로 가게되면 34살이 되네요. 올해까지 목표는 미국계리사 3차와 4차까지 끝내는겁니다. 미국에서 사업준비하느라 5년정도를 그냥 보내버려서 너무 안타깝네요. 올해초부터 미국에 인턴이나 풀타임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유학생 신분이라 너무 힘이듭니다. 인터뷰를 봐도 비자문제에서 딱 걸려버리니 미치겠네요. 한국으로 돌아가자니 나이가 너무 걸리고요.보험 증권 은행 등등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안되면 기업재무팀쪽으로도생각하고 있다는가정하에 질문 좀 드릴께요.

1. 가을에 후반기 채용이 있는걸로 아는데 졸업이 12월이라 지원을 할수가 없는거겠죠?

2. 석사졸업이라도 올해를 넘기고 취업하려면 34살이 되는데 힘들까요?

3. 나이가 많이 문제 되지만,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야할까요?

4. 재무설계사나 보험설계사 쪽으로는 취업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쪽으로라도 일을하고 한국을 가야할까요? 이 일들이 한국 취업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 안하거든요.

5. 앞의 질문들이 너무 가능성이 없다면 지금부터 GRE를 공부해서 박사과정을 준비하려고합니다. 만약 박사로 진로를 정하게 된다면 어떤 전공이 좋을까요? (금융공학, Finance, Actuarial Science,등등)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