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이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효도관광 3박 4일 일정 문의
가장
안녕하세요.
홍콩여행을 아주 오래전부터 꿈꿔와서 사이트에 가입한지는 매우 오래되었는데 드디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동안 홍콩으로 떠납니다요^^
다만 혼자 혹은 친구와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 아닌 부모님과 이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효도관광의 성격이라 저는 지금 매우 ㄸㅈ이 타고 있습죠....하하...하..ㅎ.......
그래도 그냥 마냥 즐겁습니다.
3박 4일동안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행을 선사할 수 있을까 매일 고민인 요즘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짜기 위해서 대략적인 루트를 아래와 같이 짜봤는데 많은 분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될거예요!! ㅋㅋ
부탁 드립니다!!!
1일차 : 이스타로 홍콩도착(11:55) - 호텔(lbp)로 이동 및 짐풀기 - 침사추이(미드레벨 타기), 빅토리아피크(심포니오브라이트 관람) - 호텔
2일차 : 옹핑케이블카 타기 - 스탠리마켓 구경 - 몽콕야시장 구경 -호텔
3일차 : 마카오로 떠나요~ (세나도광장, 성바울성당 구경 등)
4일차 : 공항출발 - 이스타 귀국(13:00)
몇가지 추가 질문을 드립니다.
마카오로 가는 페리는 한국에서 예약 안해도 될까요?
첫날 도착하면 마카오 페리역 근처가 호텔이라 가서 직접 예매를 하려고 하는데 혹시라도 표가 없을까봐 걱정이네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거라 일정이 유동적으로 바뀔수가 있어 미리 예매를 하기 좀 부담스럽거든요.
최대한 빡빡하지 않은 일정으로 다니는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마지막날은 비행기 시간이 이르고 이스타는 수속절차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길래 일정을 안넣었어요.
혹시라도 잠깐 짬을 내서 갈만한 일정이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조언이 제게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ㅠ_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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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동선이 이상해요.. 아님 시간이 많이 걸리실거 같거나요.. 홍콩섬은 홍콩섬끼리 침사추이는 침사추이끼리 묶으세요. 첫날 도착하자마자 옹핑 갔다가 체크인 하고 침사추이랑 야시장을 가시거나 둘째날 스탠리랑 빅토리아 피크를 가시거나
하면 될듯합니다. 첫날이 빡빡하면 옹핑 갔다 체크인 하고 빅토리아 피크 거고 둘째날 스탠리 침사추이 야시장 이렇게 가시거나.. 첫번 째 일정을 더 추천해요.. -
두온
다녀오셔서 후기좀 부탁드려요^^ 저도 5월 연휴때 엄마와 이모와 함께 가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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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저도 부모님 모시고 이번에 다녀왔는데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면 꼭 계획 세우고 가세요 특히 줄 서는거는 되도록 피하도록 예약이 필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음식도 중요한듯합니다. 맛집이라고 찾아가도 입맛에 안맞아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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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몽콕 야시장은 침사추이가까우니 첫날 침사추이 일정에 이어서 넣으시고 빅토리아피크는 둘째날 스탠리 다녀오셔서 가세요~ 센트럴 넘어간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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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
2일차 옹핑 케블카타고 스탠리까지 넘어가시려면 거리가 너무 멀지 않을까요? 옹핑은 차라리 도착하자마자 공항 근처니까 옹핑 들리셨다 호텔로 넘어가는게 어떨까요? 2일째 스탠리 넘어갔다 오셔서 야시장 전에 센트럴이나 침사추이쪽 일정을 추가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