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빠랑 저랑 둘 다 휴가가 8월 초 첫째 주에요. 작년에도 싱가폴로 휴가를 다녀와서 올 해는 그냥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까 했는데 회사콘도 추첨 넣은 건 저번주에 발표 났는데 떨어지고,,,,,,,,,,,,,,,
이제서야 부랴부랴 다른 데 알아보고 있는데 국내 리조트나 호텔 왜 이렇게 비싸답니까....
아이 데리고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있는 깨끗한 곳으로 가려니 기본 하룻밤에 30만원 이상인데 그 돈 내고 강원도나 부산에서 있으려니 돈이 너~~무 아까워요. ㅠㅠ
혹시나 해서 홍콩호텔 3박 견적 내보니 웬간한 데는 70이면 될 듯 하여 급 끌리고 있는데 물론지금 티켓팅 가능한 항공권은세 식구합해 180정도는 하지만 그래도 강원도에서 호텔비만 100만원 드는 것 보다야 낫겠다 싶었는데!!!!!!!
거의 결정하려는 와중에 검색하다 보니8월초에홍콩은 태풍이 올 수 있는 기간이라며,, 그러면 상점이고 뭐고 다 닫는다며,,,,,,,,,,
더운 건 별로 상관없거든요. 항상 7, 8월에 휴가를 다녔으니까어디를 가든 다 덥고 습했어요. 작년에 싱가폴 가서도 그냥 저냥 잘 다녔어요.ㅎㅎ
그래도 항공권이 이렇게 동 난 거 보면 많이들 가시는 것 같기도 한데 혹시나 싶어 결제를 못하겠어요.
이번 8월초에 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면 저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예약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