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불꽃놀이나 카운트다운 홍콩or 마카오?
미쁘다
31~5일 사이로 홍콩에 6세 아들과 간답니다. 갑자기 예약한대다 홍콩은 처음이라서 아무리 연말이라해도 이렇게 숙박비가 비싼 줄은 몰랐네요..
상대적으로 마카오는 가격이 괜찮은듯하고 어차피 마카오에 갈거라면 1박이나 2박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은데..
마지막날 1시 30분경 비행스케쥴이라 넷째날~여섯째날 마카오로 가면 괜히 불안할 듯해 첫째날 마카오로 바로 가는 것이 나은 것 같다가도..
또..새해 맞이를 홍콩에서 못하는 것이 좀 아쉽기도 하네요.
홍콩에서 새해 보낸대도 아들이 어리고 셋다 추위 엄청 타는대다 성질 까다로운 두 남자들이 세 네시간 길에서 기다리지도 않을듯 해 아마도 하버뷰 호텔 안에서나 새해를 보낼듯한데..굳이 홍콩에 있을 필요는 없을까요?
그리고 멀미도 한다던데 비행 후 몸이 피곤할텐데 이어서 페리 한시간 타는 것 아들이 괜찮을까요?
첫 홍콩이니 이번엔 그냥 마카오를 포기하고 몇 달 후 다시 오니 그때 갈까요?? 그러자니 마카오 호화로운 호텔 포기하기가 ㅠㅠ
하버그랜드 구룡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이때 수영할 수 있는 호텔 좀 추천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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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1월이면 아무리 포근하다고 해도 우리나라 늦가을 날씨인데 실내 수영장 말고는 수영이 어려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