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한지 1년 된 28세 남자입니다.
캐나다 서부에 있는 대학교 졸업(상경계)
토익: 990
자격증: 무역영어 1급, CITF
성적: 3.0/4.5
공기업 인턴 3개월

대학 졸업한 후 군대에 다녀와서 취업준비를 시작했는데,
이 때는 참 세상 모르고 모든 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충만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쉽지 않더라구요

1년 동안 그간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한테 죄송한 마음, 군 복무기간 2년 기다린 여친한테 미안한 마음,
계속 되는 낙방에 패배감까지 겹쳐서 난생 처음 괴로운 시간 보냈습니다.

흠... 넋두리는 이정도로만 하구요

인터넷에서 취업 정보 찾던 중 홍콩에 IB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우연찮게
방문하게 됐는데, 힘들지만, 젊은 시절 열심히 일한 만큼의 대가가 주어지는 곳 이라는 글에
내 젊음, 인생을 걸고 꼭 한번 도전해 봄직한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분야인 만큼 그 곳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고알고 있습니다.
성적을 중시하는 금융 분야에 낮은 성적이라는 핸디캡을 갖고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처음이 안 되면 IB 아닌다른 분야에서 일 하면서 경력도 쌓고
역량도 더 키워서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때문에IB로 바로 입사할 수 있는 방법이나,
경력을 쌓아 IB로 이직이 가능한 길을 보여주실 수 있는 멘토님을 찾습니다.
조언을 구하고자 찾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