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 출발~ 여행계획이 즐거워야 하는데 좀 부담이네요ㅠㅠ
Sonya
낼모레 출발인데 이 야심한 새벽에 이제야루트를 좀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
여행 준비할때 계획짜는게 그렇게 재밌다고들 하는데 전 늙은걸까요ㅋㅋㅋ
엄마랑 둘이 가구요, 엄마 당뇨 있으셔서 체력 약하시고 빨리 지치시는거 감안해서
루트 짰어요. 독감유행 하는거 몰랐다고안가겠다고 하시는거 100만원 날릴거 같아서
몇번 마음 졸이다 떠나볼랍니다!!
숙소는 셩완역에 홀리데이인~ 이구요... (이름이 넘 길어요ㅠㅠ)
3박4일 세번째날 마카오 당일치기입니다.
1. 3/10(화) 첫째날
- 체크인후 잠시 쉬었다가셩완역과소호 둘러보기
- 저녁식사 후 피크트램 타고 빅토리아피크
2. 3/11(수) 둘째날
- 오전9시쯤 출발하여 옹핑케이블카고고
- 청동좌불상 등 구경하고 1시쯤 침사추이로 이동
- 점심식사 후 시계탑,스타의거리 등 주변 구경
-4시쯤 몽콕으로 이동하여 레이디스마켓,템플스트릿 구경
(질문!! 심포니오브라이트 구경을 위해 8시에 맞춰서 다시 침사추이로 오는게 가능할까요??)
3. 3/12(목) 셋째날
- 마카오로 이동하여 하루보내기
- 5시 하우스오브워터 공연
- 저녁에 숙소로 복귀
4. 3/13(금) 넷째날
-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고고
사실 여행할때 계획을 아주 자세히 짜는 편이 아닌데 글을 써놓고 보니 너무 자세하지 않은거 같아
살짝 걱정도 됩니다. 이정도 코스면 아주 무난하게 엄마랑 함께 둘러볼수 있겠죠??
스탠리베이 같은 곳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지만 엄마가 순천사셔서 바다는 자주 보는편이라
생략했어요^^ 혹시 곁들어추천해 주실만한 곳이나 코멘트 주실내용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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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
저랑숙소도같고, 엄마랑가는것도 같네요ㅎ
전 옹핑케이블카휴무로 그곳은못가지만ㅠ -
호빵녀
공항에서 버스타러 가는길쪽에 짐 보관소 있어용ㅋㅋ 얼리체크인 가능한 항공사면 마지막날 얼리체크인 하시고 가는것도 좋구용ㅋㅋ 동선을 고려한다면 옹핑은 첫째날이나 마지막날이 좋아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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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네~~ 답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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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저도같은고민 했었는데요,공항에 짐보관소 있어요.근데 호텔체크인 시간이 늦어지는 것도 좀 그래서 저는날씨봐서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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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야
하나만 여쭈어 볼께요 공항에서 바로가면 짐은 맡길데가 있나요? 저도 짐때문에 옹핑을 공항도착해서 갈지 마지막날 얼리체크인하구 비행기타러 갈때 갈지 고민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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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옹핑은 공항이랑 가까우니깐 첫째날 가시는게 더 효율적일꺼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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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멋있었다
사이트에서 독감 검색하시면 현지분위기에 대해 많이 나올거예요~저희엄마는 목요일날 병원갔더니 폐렴주사 새로 나온거 맞고가면 좋은데 출발시간이 촉박해 이미 늦었다고 하시더래요.좋은마음으로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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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
지금 홍콩 독감유행인가요 ?
저도 엄마랑 갈건데 .. 예방접종해야는거있나요 -
Sonya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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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곰돌
몽콕은 안가봤지만 탬플스트릿 오늘 갔는데 야우마떼역에서부터 쭈욱 오시면 조던역까지거든요~
조던역이랑 침사추이랑 mtr 1정거장이니 가능할꺼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