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 10일중 넷째날인데요..
큰아이가 어제 컨디션이 안좋아 오늘까지 조심한다고 호텔에서 쉬다가 점심식사를 ifc가서 맛난거 먹이려고 점심전에 나섰어요.
하버프라자 노스포인트에서 셔틀로 센트럴 간다해서 이용했는데, 무료고, 따로 예약안해도 되네요.
근데 ifc가서 식당있는곳 찾기가 왜 그리 어려운지.
ifc는 왜 이쪽 저쪽 넓기만 한지...
애가 헤매기 싫다해서 딱 포기해버렸네요.
애플 매장 있는 건물이 아닌건지.. 내려가도 올라가도 영~~ 모르겠더라구요.
걍 대관람차 타고 왔어요.
저는 애가 7살 10살 이라서 탔지만 세번째쯤 반복되니 지루해지더라구요.
가격대비 좀 아까운듯,, 밤이면 괜찮을것 같구요~

결국 호텔 근처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로 점심 먹고
옆에 있는 웰컴마트 장 보고,호텔서 쉬다가
저녁은 먹어야하니 이번엔 반대쪽 가는 셔틀 타고
처음 들어보는 시티플라자2 라는 곳에 무작정 내려서
넓은 쇼핑몰 구경하다 토이저러스도 들어가보고...
밥먹기 마땅치 않아 다시 셔틀 타고 숙소 근처 로컬식당 갔어요. 여러군데 있는데 그중 넓고 깨끗해보이는곳 들어가 감으로 메뉴 골랐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아이도 제일 맛있었다고 ㅎㅎ
사이트드코랄보다도 나았어요.
맛집보다는 실패를 감안하고도 로컬식당 이용해야겠어요~

참, 하버프라자 노스포인트에 전자렌지 있어서 그게 맘에 들어 예약했는데, 한달이상 체류만 렌지 사용가능하데요. 셔틀이용 너무 좋구요, 룸 청소 잘해주구요.
전 디파짓 안냈는데 냉장고는 빈채로 그냥 쓰게 해주더라구요.. 마운틴뷰 예약했는데, 전망 너무 괜찮은 방으로 줬어요. 업그레이드 보다는 애가 있어 끝방으로 준것 같아요. 내일부턴 수영장도 이용해보고 후기 또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