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와 매연에 민감한 사람이 홍콩을 간다면?
내담
저는 매연과 냄새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방콕갔을때 매연심한쪽가면 눈물질질 흘려서 하루종일 고생했을정도.... 게다가 비염도 있구요 ㅠ
이런사람이 홍콩과 마카오를 간다면 많이힘들까요?
너무가고싶어서요... 어린시절부터 홍콩영화보면서 로망을 키워왔던터라...
홍콩에서도
냄새 매연에서 좀 벗어난 구역 (예를 들면 스탠리) 과
절대 피해야 할 구역 (예를 들면 몽콕)을 추천해주시면
진심감사드릴게요!
소호쪽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
-
알찬해
6년만에 다시 간 홍콩..
그렇게 그리워했던 곳인데 매연과 담배 연기때문에 침사추이에선 유독 좀 힘들었어요. -
일진오빠
민감하시다면 공해때문에 힘드실 수 있어요. 저도 예민한 편이라 눈 코 다 매웠어요. 마스크 잘 챙겨가세요.
-
찬
특유의 냄새가 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담배는 확실히 많이 핍니다. 공원 벤치 계단 가리질않고 피워대는 통에 아이를 계속 이쪽 저쪽으로 피신시킨 기억이..담배말고는 제가 둔해서인지 심하게 힘든건 없었어요.
-
봄
매연 담배연기 거기에 공사매연 소음 각오 하셔야 합니다 단 스탠리는 괘안아요
-
아리솔
전 먼지에 민감한데 공항내리자마자 눈물콧물쏟았어여 ㅜㅠ
한국서 알러지약같은거 꼭챙겨가세요 ㅜㅠ -
일진오빠
음 그렇게 못 다닐 정도 아니에요..;; 홍콩 심하다는 분들 정말 심한데들을 안가신듯.. 담배는 우리나라 대비 길에서 더 필지 모르겠으나 스페인 같이 길거리의 모든 이들이 담배 피는 느낌아니고 페루에서 처럼 20년 된 티코 택시가 내뿜는 매연으로 도로 근처에 가기가 무서워지는 그런 상태는 아니라는 거죠^^;; 구룡반도보단 홍콩섬이 덜허다고 할 수 있울 거 같습니다.
-
다온
스탠리 빼고는 매연 담배 심하다고 보면 되요~
홍콩 사람들 주변 생각 안하고 막 담배 피던데요 ㅠㅠ 숨 안쉬고 피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닌 ㅠㅠ
저 10년 마실 연기를 홍콩 5일동안 다 마신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
핫블랙
매연 심해요.
어딜가나 그래요.
마스크 필수예요.
그리고 특유의 홍콩냄새가 있어요.
비위 약한 분들은 힘들 수도 있어요. -
혜린
소호쪽도 담배 많이들 피었어요. 기억에 스탠리 빼고는 길거리 흡연 매연 다 심했던거 같아요
-
해사랑해
침사초이나 번화가에 가면 매연 심하죠.
몽콕 야시장 뿐만 아니라 조금만 허름한데 가면 홍콩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그리고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라고 하는데도 담배냄새 여기저기서 많이 납니다.
그러나 한국에 돌아오면 그 냄새마저 그립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