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어찌하시겠어요??? (코타키나발루)
초롱
12월연말 1월 연초로 5박 6일 홍콩 왕복을 결재해놓은 상태인데요.
하버뷰 전망으로 수영할 생각이었는데..ㅠㅠ
겨울에 홍콩에서 수영을 못할 거란 것을 생각지 못하고 긴 여정을 예약했네요..ㅠㅠ
내년 5월경에 3박 4일 일정으로 홍콩을 또 예약해 놓은 상태라..이때 마카오랑 홍콩에서
실컷 물놀이 할 듯 해서 지금은 마카오는 안갈까 생각하거든요..
겨울에 따뜻한 나라에 가서 물놀이 하는 것이 겨울 해외여행의 백미인데..
6세 아이랑 물놀이를 못하는 것이 너무 너무 아쉬워서
홍콩발 왕복으로 갈 수 있는 곳 검색하니 코타키나발루가 나오더라고요.
혹시 홍콩에서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간다면 2박 3일 일정으로 좀 짧아 탄중아루에서 푹 쉬다 올듯한데...계속 고민이예요..ㅠㅠ
홍콩-코타 왕복 비행기표값이 1인 25만원 정도라 부담스럽다가도
인천에서 가면 더 들테니가야겠다 싶다가도
왕복 버리는 시간 생각하면 또 아깝다가도
인천에서 간다면 밤,새벽 비행이라 스케쥴도 안좋고 왕복 숙박비 아까우니이 때 갈까싶다가도
홍콩에어라인이라 연착이나 등등 마음에 걸리기도 해서....
보름 동안 갈팡질팡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ㅠㅠㅠㅠ
모아님들....저라면 어찌하시겠어요??
그냥 5박6일 홍콩에 올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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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꼬마야
6살 아이가 환승해서 비행기를 두번이나 더타면 녹초가 되지 않까요? 또 여름에는 더워서 구경다니긴 힘들잖아요. 어린 아이도 같이 가시니 차라리 구경하는 일정을 좀 널하게 잡아서 올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날씨가 덥지 않아서 구경 다니시기엔 좋을겁니다. 여름엔 어린아이 데리고 구경다니시긴 힘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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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송이
네..에어아시아 프로모때마다 코타 가격 알아보긴 했는데...경유라서 참 망설였거든요.. 말레이시아 스탑오버도 생각했는데 인천에서부터 말레이까지 너무 긴 시간 저가항공..분명 남편이 툴툴거릴게 뻔해서 프로모는 늘 맘 접었는데....또 국적기는 3박 5일 일정이라 너무 안좋고요...홍콩 호텔도 너~~무 비싸서 탄중아루는 그나마 감당이 되더라고요..공항가까워서 탄중아루 생각했고요. 일정까지 조언해주시니 정말 탄력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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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뉴
홍콩에서 말레이시아 항공 타고 코타 갔다 왔어요......(사는 곳이 심천이라 , 서울에서 부터 출발 하지는 않음 )
코타에서 2박3일 일정이면 ,
탄중 아루 리조트에서 1일 , 섬(배로 15분 정도 소요)에가서 1일 하시면서
저녁에 시내 구경(별로 볼것 없고 , 보통 밥 먹으로 나가거나 , 알리 나 올드 타운 커피 사로 마트 가요) 하시면 될것 같아요
탄중 아루 에서 코타 공항 까지 택시로 15분 정도 걸려요(택시비 40링깃(만 오천원 정도)
탄중 -
슬S2아
으악! 그렇군요 ... 전 그게더 저렴할 줄 알고 추천해드렸는데 ㅎㅎㅎ 그럼 마음편하게, 홍콩에서 스탑오버한다 생각하시고 즐기시면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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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몬
그 방법도 생각했는데 연말 극성수기이다보니 취소안하고 코타만 추가하는 것보다 1인 30만원 이상 더들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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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쁨
홍콩행 비행기표.취소하시고 ... 인천에서 바로 코타키나발루로 가는게 어떤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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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련
아..^^ 모아사이트라 부정적일 줄 알았는데.. 긍정적 반응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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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글
코타 가겠어요..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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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
아..네..^^ 적극 고려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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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휴양하기 좋습니다
해산물도 싸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