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혼자 애들과 가능할까요?
풀큰
넘 가고싶어서 용기는 내보고싶은데요..
아이들이 5살8 살 두딸이구요..
언어는 완젼 꽝입니다..
그런데 엄마혼자 지도한장 들고 몸짓발짓 하며 애들과 여행이 가능할까요?
혹시 저처럼 언어도안되는데 다녀오신분들 알려주세요
가능할지..애들 땜에라도 자유여행이 좋을것같긴한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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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라
패키지쪽으로 많이 기울었는데 녹차동산님 글을 보니 왠지모를 도전정신이 나오기시작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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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중
아. 그런데 아이들과는 자유여행 진짜 좋아요. 가고싶을때 가기 쉬고싶을때 쉬고 먹고싶을때 먹고^^ 단 한 3 년 후쯤으로 계획해 보심이 좋을듯해요. 우선 국내여행 경험 많이 해보시구요. 전 차 없이 부산. 경주 등등 아이들만 데리고 버스로 지하철로 찾아다니니 꼭 해외여행 온거같은 기분 비슷하던걸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면 외국 여행객들도 많이보니 색다르고요. (아이들 아직어려 도미토리말고 4인실잡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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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음..가능은 한데요..솔직히 다섯살 아이..엄마는 힘들고 아이는 기억도 잘 못할 나이예요..편안하게 많은것을 보여주는것은 대찬성이나 자칫 아이도 엄마도 지칠수 있는 애매한 나이네요..8살은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줄수 있는 나이구요..경험상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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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저도 아이둘과 갑니다. 이번의 두번째구요. 첫번째는 2 월 울아이듯 님 공주들보다 좀 커서 9. 12살 막 되었을때 싱가폴로 갔었습니다. 아이들과 첫해외여행이었는데 길 잃는거보다 애들 잃어버릴까봐 완전 긴장.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는데 많이 걸어 작은 아이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래도 전 큰 아이덕을 많이 보았어요. 그런데 님 큰아이가 그때 제 작은아이보다도 어리니 용감하게 가세요!는 못하겠네요. 물론 아이 잃어버리거나 그런 일도 큰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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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이번여름에 3살 6살 둘과 부부가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지만. 아주 힘들기도 했어요. 6살 큰아이도 많이 걷는거 힘들어했어요. 5살이면 유모차 있어야할텐데 유모차에 가방에 지도에 큰아이도 아직 케어해야할 나이일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말리고 싶어요^^ 큰아이와 둘만 가거나 아님 담에 어른둘 아이둘 될때 가심이....아님 윗분처럼 차라리 패키지로 가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애들과 혼자가시면 여행을 즐기시는게 아니라 전쟁치르고 오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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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바쁜 남편이 저보고 애들이랑이라도 다녀오라는데 벌써부터 막막해요~~걍 패키지로 갈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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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
혼자 어린아이둘 케어하기엔 무리~ 홍콩은 아침부터 밤까지 끊임없이 걸어다녀야하는데 ..더구나 길을 모르니 왔다갔다 몇번을 찾아헤메셔야할거구요 엄마도 힘들겠지만 솔찍 전 아이들이 더 걱정이네요 어린아이둘델꾸 홍콩여행은 엄마욕심이 아닐지..엄마가 힘들고 지치면 괜히 죄없는 아이들에게 소리치고 짜증내게 되더라구요 애들이 홍콩가고싶다한게 아닌데..담에 남편하고 같이가시는게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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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중독
저도이번에 아이들데리고 가려고해요ㆍ처음이고 언어가안되는데 일단 가는비행기표만끊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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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력
솔직히 쫌 ... 양손에 아이 하나씩 끼고 가셔야하는데, 남는 손이 없어서 ... 지도나 폰을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이야 한눈만 팔아도 위험하니깐요. 어른이 둘이면, 아이가 셋이여도 ... 한명이 지도보며 길찾을때 다른 한명이 아이들만 신경쓰면 되니 괜찮은데 말이죠. ^^
어른 하나가 아이 둘은 조금 버거울 듯 싶어요. 친구분을 한번 모집하시는게 어떨까요^^ -
사람
언어는 단어만 사용하셔도 통해요~근데 아이 둘을 다 케어 하실수 있으실지..홍콩은 걷는게 많아서 아이들이 힘들꺼 같은데..큰 아이는 괜찮지만 작은 아이가 많이 걸으면 힘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