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1월이 되면 결혼 기념일에 어디를 둘이 다녀올까 고민하지만 옆에서 쳐다보는 애셋땜에 겨우 10주년으로 부산 일박 한번 다냐왔던 불쌍한부부에요 ㅠㅠ
올핸 남편몰래 비상금도 좀 모았고
친정엄마가 2박 3일 정도는 봐주신다고 밀어주셔서
한번 질러볼까하는데.. 어차피 둘다 직장인이라
금욜저녁에 떠나 월욜 새벽에 오는 일정밖에는안되네요 ㅠㅠ
그래서 진에어 마카오행과 제주에어 홍콩행을 저울질인데
진에어 마카오행이 10월 말부터는 오전 비행기로 바뀌나봐요?(이러면마카오 가기도 힘들겠져? ㅠㅠ)
어차피 짧은 일정이라 마카오와 홍콩을 둘다 갈순 없고
둘중에 고르라면 어디를 가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쇼핑 관광 먹거리 다 좋아하지만
남편은 관광 휴양만 좋아해요..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소중한 의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