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융권을 생각중인 대학생입니다.
이제 졸업을 얼마 안 남겨둔 상태이구요~

다름이 아니라 학벌때문에 고민이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ㅠ
틈틈히 투자 동아리 활동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과 지식도 쌓고
몇몇리서치 대회 수상 및 금융자격증도 꾸준히 해서 CFA레벨2, FRM도 운좋게 패스했는데,
학교가 지방권이라 이게 영 마음에 걸립니다...ㅠㅠㅠㅠ 너무 마음이 어렵네요...휴...

제가 가고 싶은 곳 (국내 자산운용사, 증권사 리서치)의 홈페이지에 가서 인력현황을 보면
CIO, 센터장 급 뿐 아니라, 대부분이 SKY출신으로 채워져있더라구요.
물론 간혹가다개천에서 용 날 수야 있겠지만,

단순히 취업시 학벌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나 인생을 장기적인 관점에서고려했을 때,
SKY급의 경영대학원(MBA)진학을 통해서 최종학력을 조정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Top MBA에 훨~씬못 미치는 것도 알지만, 자금상황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현실적인 여건을 생각할 때, 국내 MBA(SKY급+카이스트 중 하나)가 가장 맞다는 판단하에..

현직에 계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