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때 (25일~28일 새벽 일정)마카오를 갈까 합니다.
아직 결정난건아니구요.

호텔 예약하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니 혼자가다 보니 2박 호텔가격이 만만찮더군요.
아시아트래블에 알아보니(그나마 싸서.) 메트로폴 호텔이 싱글룸 스탠다드에 약 30만원이더군요.
(HKD 880/1박 x 2박 x 160원/HKD = 281,600원)

비행편은 바로 직항으로 갈 예정입니다.
제가 무지 길치라서...
여행다니면 언제나 길을 잃어버리거든요.
택시보다는 걷거나 버스를 이용하기에 그렇죠.(길거리 음식을 꼭!! 먹어야기에)
그렇다 보니 2박 4일동안 오직 마카오에서 구경할 예정인데.

항공편은 어찌어찌 진행가능할것 같은데.
호텔편에 대해 궁금해서요.
패리에 가서 바우처를 사면 싸다고 한 글을 많이 봤는데.
그건 크리스마스 성수기때도 마찬가지인지...
방은 꼭 구할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예약안하고 갔다가 잠잘곳 없을까봐서리...ㅠ.,ㅠ

그리고 호텔 추천 해주세요.
제가 호텔 기준이 방은 깨끗하면 좋지만.
조식이 좋아야 합니다. 현지식이라도 상관없는데 맛도 맛있으면 좋지만.
메뉴가 매일 틀려야하죠.ㅋㅋ(개인적으로 방콕이 무지 좋았어요...)

제가 여자이지만...
먹는것에 한이 맺혔는지..
거리음식은 꼭 먹어봐야 하며...
현지 시장은 꼭가서 시장음식 꼭 먹어야하고..
아침 호텔조식은 꼭 먹어야 합니다.(평소 집에선 아침 안먹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죠.)
쇼핑보다는 느긋이 돌아다니며 보고 먹는걸 더 좋아라 합니다.
마카오는 느긋이 돌아다니기 좋을것 같아서... 먹을것도 왠지 많을 것 같아서...ㅎㅎ
일정은 걱정없을듯 한데 정말 잠자리가 문제더라구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작년에도 크리스마스때 홍콩갈려다가 호텔 힘들어서.
포기하고 타이페이 갔었는데 정말 대박이었다는..
너무 좋더라구요... 먹을꺼에... 제대로 식당에서 밥을 안 먹었을정도로..
그나마 제대로 식당에서 먹었던 건 정말~~ 길잃고 헤메다가 줄 많이 서있던 식당에 들어가서 먹었던 소룡포...
(짧은 영어로 말하니... 그냥 대기없이 들려보내주더라구요.. ) 한국와서 보니 거기가 유명한 딘타이펑 본점이였다는..

호텔힘들면... 이번에도 타이페이 갈까 생각중입니다만...
내심 마카오도 타이페이 같을것 같아가고싶어서요...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