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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 직종을 위한 진로 준비에 대한 질문

pef 직종을 위한 진로 준비에 대한 질문

똘끼

안녕하세요웹서핑으로 이런저런 정보 알아보고 있다가이 사이트를 알게되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쭉 둘러보면서 정말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많이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제목에서 처럼저는 최종적으로는 pef 쪽에서 일을 하고자 하는데요제가 아직 대학 2년도 마치지 않은 어린(?) 대학생이라..스물셋입니다앞으로의 진로 방향에 대해 고민이 정말 많네요 ㅠ
1. 지금까지의 상황

-사실 지금까지는 별로 그렇다 할 만한 무언가를 준비해 놓지 않아서..시작단계라 많이 답답한 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과학고 출신이고 현재는 sky대 산업공학과 소속입니다..금융이 공부도 재미있고적성에 잘 맞구요..그냥 제가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일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적절히(?) 절충해서 진로방향을 설정하게 되었습니다.2학년 1학기 까지 재학하고 현재는 공익 복무로 휴학 상태입니다.복학까지 딱 1년 남았네요.인턴 경험은 티켓xx터에서 방학동안 잠깐 한 적 말고는 없구요공대경영전략학회에서 1년반 정도 활동한 내력 정도만 있습니다..공익복무 중에투자자산운용사나 금융투자분석사 등의 금융자격증 몇개따뒀는데개인적으로 그 내용이나 용도가 별로 큰 의미는 없었던 터라자격증에 대해서는 앞으로 신경쓰지는 않을 것 같네요자격증을 따면 최소한 공부한 만큼만은 보람차야 되는데오히려 회의감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2. 앞으로의 막연한(?) 계획

- 일단은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금융 관련 직종 중에pef가 가장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금융산업에 대해서2년 동안 하도 조사를 해보느라(기껏 그래봤자 웹서핑이라지만 ㅠㅠ)은행권과 증권에서 무슨 일들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조사를 좀 한 것 같습니다물론 뭐든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지금 당장은..그런데 아시다시피 pef가 진입하는게 쉬운 직종이 아닌만큼소신과 목적의식을 바로 하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아..계획을 잘 짜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pe중에서도 벤처투자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m&a 쪽은 사실 해봐야 알겠지만..아직 이분야에 대해서는공부를 해보지 않았고 일단 그 이전에 이렇다할끌림(?)이 다소 약하네요이외에자산운용에도 관심이 있는 편이지만 사실 주식쪽에 있어서는다소 보수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고, 아직 제가 자산운용회사 업무 경험이 없어서 ㅠㅠ뭐든 해봐야 알겠는데, 아직 이렇다 할 경험이나 기회가 없었던 것 같아정말 너무 심하게 답답한 상태입니다..갈증이 너무 심합니다 ㅠ
일단은 자격증 같은 것보다 좀 실질적으로 제 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채우고 싶습니다.(물론 자격증도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고 효과가 있는 분들이 있겠지만,,개인차라고 생각합니다.)앞으로 남은 복무 1년과 남은 대략 5~6학기 간의 진로 준비를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본전공은 산업공학과이지만, 부전공이든 이중전공이든 생각을 하고 있어서..다만 기타전공을 할 과도 고민중입니다..경제,응용통계,심리학과 중 고민이네요심리학과가 좀 뜬금없이 들리실 수도 있는데 ,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이외에 학회는 가치투자학회, 경영전략학회 위주로 활동하면서(열심히요..라기보다는 진심으로?)인턴을 좀 하고 싶은데..
제가 금융권이라든가..갠적으로는 벤처캐피탈에서 하고 싶은데...아예 라고 해도 무방할만큼거의 안뽑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캐피탈은..ㅠㅠ
pe를 바라보고 초점을 맞추었을 때 과연 대학 재학 중 어떤 파트에서 인턴을 하는게 좋은지궁금합니다..pe에서 하는게 제일 좋겠지만..역시 인맥이 없으면 거의 안뽑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아직 어려서 경험이 없는 이유도 있고,평균 이하의 집안이라 그런 것도 있고 인맥이 아예 없네요인턴 경험도 없어서 인턴할 떄 필요한 스펙 같은 것도 막막하구요..그냥 자격증?영어점수?학점? 소신??이런거인지..
그리고 pe직종 자체가 증권사에도 있고 자산운용사에도 있는 것 같던데..업무의 색깔이 조금 다른가요??증권사는 왠지 m&a위주일 것 같고..
앞으로 남은 복무 1년 동안에는 영어랑 경제공부에 주력하고자 하는데혹여나 준비해두면 좋은 역량은 있는지..
정말 너무 부족하고 아직 경험도 전무한지라 막막하고 답답한게 너무 많습니다 ㅠ너무 진지해져서 글이 좀 길어졌는데..
pef자체가 뉘앙스가 조금 폐쇄적인 느낌이 있고,경력이 많으신 분들 위주에 소수로 돌아가는 직종이라 그런지정보가 많이 없네요..

허접하고 불쌍한 어린 대학생에게 조금이라도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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