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 오늘로 174일 되는데 더워서 그런지 요즘은 밤마다 이유도 없이 울고 낮에 잘먹지도 않고

잘 자지도 않고 짜증도 많이 부리네요.

손가락을 넘 맛나게 쪽쪽 빨아서 배고픈가하고 분유를 타서 주면 오히려 더 짜증을 내내요.

이유식을 그렇게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그게 배가 부른걸까요?

이유식은 많이 먹어야 베스킨라빈스 숟갈로 7-8숟갈정도. 적게 먹을땐 3숟갈 정도 밖에 안먹거든요.

한 3일째 하루총량 600ml 겨우 채웠고 오늘은 아침부터 오후 6시까지 먹은양이 230밖에 안되요.

그렇게 적게 먹는데도 변은 보네요. 참~ 신기하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열도 안나고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다른 아가들도 혹시 그런 아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