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올리긴 처음인.. 새싹입니다 ^^;
제가 지금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올해 3학년 됐구요.
문과계열인데, 솔직히 그닥 하고 싶은 길은 아닌것 같아요..졸업하고 나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는데 (영어를 정말 정말 못해서.. 일단 영어학원부터 생각중입니다..)
부모님께선 영어공부 지금부터 열심히 해놓고 대학원진학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십니다..사실 일본에서 대학원을 갈까도 생각해 봤지만,
현재 대학원 다니고 있는 친구들 말로는
일본 대학은 이과계열 아니면 취직도 고만고만한 정도고, (전 이과 바닥을 깁니다..)
대학처럼 가르침을 받는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목적으로 가는것이라고 하더군요.
재미없으니까 가지 말라고 충고아닌 충고를 하더군요 ^^; 몇몇은 후회한다고...수업도 조금밖에 없는데, 자기가 연구하는 분야의 수업만 골라서 듣고 연구에 연구만 한다고...전 연구라는 것 자체가 맞지도 않고 -_-; 영어도 못해고 학점도 그리 높지도 않아서 대학원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사실 대학원이란 곳엔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일본 대학원 얘기만 들어봐서 미국쪽은 잘 모르겠으나..
아직 고민중입니다.

미국 대학원 다니시는 분들...
미국 대학원은 대충 어떠한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나요????암것도 모르는 저에게 뭐든지 좋으니 조언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