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아가 재워놓고 남편 없는데 샤워하다가 아가가 계속 깨는 바람에 벌거벗고 물묻은 몸으로 4번이나 불려갔어요..ㅠ.ㅠ 그러다가 새벽에도 계속 깨고 안자서 나중에는 너무 화가나서 혼자 소리지르며 울었더니 그제서야 잠자던 신랑이 깜짝놀라 아가 안구 거실로 데리고 나가더라구요.. 그러더니 미안한지 오늘 하루종일 제 비위맞추고 있는거 있죠...

정말 저도 더워서 씻고 싶은데 아가가 자꾸 깨니 씻을수도없고 남편은 옆에서 잠만자고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영준이는 이제 170일 됐는데요..저도 요즘 자다가 자꾸 깨서 울어대는 바람에 넘 힘들어요. 낮잠도 잠깐씩만 잘 뿐더러 1~2주 전까지만해도 11시쯤 자면 다음날 10시쯤 일어나고 했는데...요즘엔 밤에 자다가 깨서 엎드려서 우는걸 무한반복하고 있어요...날이 더워서 찌뿌둥해서 그런가해서 에어컨도 켜주고하는데...별 소용이 없더라구요...ㅠ.ㅠ 저도 왜 그런지 답답하기만하네요..

그런거같아요 더워서...ㅠ.ㅠ

우리 승환이도 요즘들어 거의 11시에 잠들어요..항상 9시반정도에 잠들었었는데..아마도 날이 더워서 그런거 같아요..목욕해도 몸이 끈적한거 같기도하구요~~

인터넷에서 5장에 이만원하는거 샀는데요 나시고 면이라 괜찮은거 같은데 아님 뭘 입혀야하나 벗고 재울수도 없고 ㅋㅋ

바디슈트 더워하지 않나요 몸에 붙는편이라 소선인 바디슈트입힘 짜증내더라구요 그래서통풍 잘 되는거 하나만 입혀요~

재우 요새 더운거 같아서나시 바디슈트입히거든요 속싸게요 배만 덥어주고 열 제보니깐 정상이구요 졸려서 울고 불고 난리에요

소선인 오늘 125일인데 잘자는 편이예요 재우 왜그러지 덥거나 몸이 안좋은건 아닌가요 아님 성장기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