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웅진 반딧불 과학그림책을 저질렀어요...
12시 지났으니 어제네요...
얼마전에 제가 아는 사람을 소개시켜 줬는데 4질이나 샀거든요. 200만원이 넘게...
그래서 오늘 꼭 만나자길래 소개시켜 준 게 고마워서 오는 건 줄 알았는데
오늘까지가 반딧불 무이자 마감이라네요...
그러면서 소개시켜줘서 고마우니 전래동화를 영어책으로 번안한 게 있다면서15권을 주겠다네요...
저도 뭘 그런 걸 갖고 그러나면서 너스레를 떨었죠...
근데... 그러면서 무이자니까 반딧불 사라고 하네요.
참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는데... 아무튼 뭐에 휩쓸렸는지 저도 정신없이 그 언니의 말에 넘어갔어요.
절 생각해준 것 같아 고맙기도 하고...
그 전래동화 영어책은 구하기도 힘든 거라면서 어찌나 강조하던지...
영어에 관계된 책이 부족하길래 저도 혹~~~ 했고...
암튼 신경써 준 것 같아 얼른 계약을 했죠.
가격 에눌은 일절 없구요...
근데 너무 찜찜한 거 있죠...
자다가 잠이 깼을 정도니...
날 정말 고마워해서 그런건지... 이럴 경우는 어떡하죠?
여러분들 좀 도와줏요...
꼭 비싼 책 아니어도 괜찮은 과학동화들 많은데 그 동안 제가 활동을 안하고 넋만 놓고 있었더니
웅진책이 좋다는 소리만 듣고...
이제서야 사이트 뒤지면서 과학동화에 대해 섭렵 중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헤미우에이 리틀생활과학그림책이나 딱정벌레, 꼬마과학자가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