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첫아이 키우고 있는데 한 7개월쯤 들어서니 좀 편해지더라구요. 음, 편해진다기 보다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맞춰지고 있단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13개월인 지금도 힘든 순간이 많지만 그래도 처음보단 많이 좋아졌어요^^ 차차 좋아지겠죠. 77일이면 이제 시작이에요~~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세요.

일단 모유가 줄어든다고 속상해하지 마세요~
77일이면 초유는 거의 다 먹이신거니 과감하게 분유로 갈아타세요~ 그것만으로도 한결 여유시간이 생겨여
젖병 여섯개면 아침에 씻어놓고 하루는 쓰잖아요^^
전 첫애 백일 둘째는 일주일먹이구 젖이 말라버렸어여..
그래도 건강하게 잘 자라구 있어여 ^^

손탄거는 저희 둘째가 낳자마자 소아집중치료실에 있어서
간호사들사이에 예민아가로 불리며 손을 많이 탔어여
집에 데리고왔을때 누이면 울고 안을때도 조금만 불편해도 울고

고맘때가 편했단 거에 동감이요 ㅠ.ㅠ
결혼하는 순간 개인생활은 없는거더라구요..
아하하하

수면교육 하심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요 그리고 백일쯤부터 전 매일 아기띠하고 나갔어요 동네를 돌고돌고 아기 세상도 보여주고 잘자라고 볕도 쐬어주고 덩달아 저도 기분전환하구요 조금만더 힘내세요

아ㅠ 정말이지
엄마하기 힘들어요 ㅠ

수면교육 하셔서 아예 편해지시든지 아니면 과감히 포기하셔야 할꺼예요. 첫째도 손 마니 타서 힘드럿는데 15갤까진 손 가드라구요. 이제 백일도 안됫으니 ..엄마는 힘드셔도 마니 앉아주세요. 그시기 곰방 지나오요. 당장은 힘들어도 지나보면 고때가 이뻐영

첫아이때는.. 뭘해도 여유가... ㅠㅠ
희망적인 말을 하고싶지만..
제 기억에도 없네요^^;;;;

19개월인데.. 아직 여유없네요! 차라리 님때가 더 여유러웠던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운 현실이죠! )

ㅠㅠㅠㅠㅠㅠㅠ
절망적이네요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친구도 이때가 그리워질꺼라하는데 ㅠ 그런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