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케이스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스물 세살인데, 재수했었고 스물 한 살에 입학한 대학교는 또 All F거든요. 연애 문제로; 학교 수업을 2년동안 아예 안나갔어요. 다 정리하고 올 해 고향에 올라와 수능을 다시 치룰 생각하고 수능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미국에 CC를 가고 싶은 마음이 뒤늦게 들어서 GRCC 12월 말에 입학하고자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재수 1년, 2년간 학고, 1년간 재수험생활 이렇게 4년이나 공백이 있는 상황입니다. 대학교 재학한 사실을 아예 숨기자니 그럼 5수를 한 셈이 되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어이가 없네요. 현재 토플 점수도 없고. 뭔가 괜찮은 스토리만 만들 수 있으면 인터뷰는 자신있게 할 자신 있는데 CC가서 미국 대학에 편입할 생각에 한껏 부풀어 있다가 생각지도 않게 비자 문제가 만만치 않은 것을 깨닫고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비자를 받을 수 있을까요?
참고로 재정상황은 좋은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