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있는 4년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대기업에서 휴대폰 S/W를 개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장 생활을 조금 하다보니 공부를 좀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미국쪽으로 역시 컴퓨터공학 대학원 진학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 현실에 맞춰서 계획을 세워보고 있는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먼저 준비하셨던 분들이나 주위에 비슷한 상황을 보신 분들께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그런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알아보니, 학부 학점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더군요.
제가 학부때부터 유학을 목표로 공부를 했던 것이 아니라 학점이 그리 좋은 편이 못됩니다.
3.7/4.5로 졸업을 했는데 이 정도 GPA로 어느 정도 학교에 진학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딱 어느정도 선까지는 진학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싶은데 그런 내용은 찾기가 어렵네요.
물론 진학에 랭킹이 중요한 것은 아니란 걸 알지만 정확한 현실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SOP나 GRE/TOFEL 로 만회가 어느 정도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2. 저는 대학 진학후 3년 정도 회사생활을 한 상태라 학부 졸업후 바로 준비하시는 분들에 비해 나이가 좀 있습니다.
대신 직장 경력이 있겠죠. 직장은 미국쪽에서 이름은 들어봤을만한 회사이구요.
이런 점들은 플러스가 되는 요인인지, 마이너스가 되는 요인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략적이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나이도 조금 있는데다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가려고 계획중이라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먼저 경험하신 분들의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