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인데...28주구요. 지난주에 처음 배뭉침이 이렇게 아픈거구나~느끼면서 병원에 달려갔더랫어요. 의사는 조심하라고, 무조건 쉬라고 하는데...살이 한달에 4~5키로씩 불고 있어서 너무 걱정이에요. 내 몸무게 이미 산달몸무게 꽉 채웠다고 살찌지 말라는데....
살찌지 말라고 운동하라하고 배뭉침 무서운거라고 조기출산할수 있다고 무조건 쉬라하고..... 어느장단에 맞춰야 할까요???

전 직장맘이어서 출산전 보름전에 분만휴가 들어갔거든요. 그전까진 근무하면서 뛰어다녔어요. 배도 항상 뭉쳐있었고. 아가 몸무게 안는다고 맨날 보양식만 먹고 다니고. 진통이 왔는데도 몰랐을 정도였으니까요. 설사할려고 배 아픈건줄 알았어요. 병원 갔더니 양수가 거의 없다고. 계속 돌아다녔냐구 뭐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시간이 없어서 출산 준비도 1달전에 매장 한곳에서 싹쓸이 했거든요. 그래도 20kg 졌어요. 보양식 먹느라구요. 그나마 그래서 아가 3.02kg

임신해서 살이 찌는건 당연한거예요. 너무 운동많이 하지 마세요.
전 살도 많이 찌고, 아가가도 크다고 해서 33주때 부터 저녁마다 걷는 운동 1시간 이상 했더니...36주에 양수 터져서 낳았는데...아가는 정상적으로 낳았지만 준비가 안되서 낳는 바람에 아가가 많이 고생했어요.

전 첫째때 28키로 늘었구요... 2키로 빼고 다시 복귀.. 둘째가지고는 25키로 늘었어요. 지금 아기 4개월째인데 13키로 빠지고 12키로 남았네요..
임신해서 살찌는건 당연하거고.. 애 낳고 빼야지요 뭐...(고통이 좀 따르지만..^^)
임신했을땐 몸매, 살 아무 걱정말고 맛난거 많이 먹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운동도 무리해서 하려하지말고 산책하듯 슬슬 걷고... 그것도 힘들어서 못하면 어쩔수 없는 거고...
그래도 애는 다 낳을 수 있습니

임신후반기에 살찌는건 당연한거예요 저도 조산기 있어서 잠깐입원도하고 집에서도 계속 누워만 있고 외출도 전혀 안하고 지냈더랬어요 덕분에 건강하게 아이낳고 몸무게 임신전으로 거의 회복했더랬어요 사실 살짝 늘기는 했지만요 그건 출산후 노력하기에 따라 달라지지만요 넘 우울해하지 마세요 과식만 조심하시고 호흡법으로 정신을 맑게 하시고 편하게 마음 가지세요 그래야 아기나 엄마한테도 좋죠 기운내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