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대학 편입을 생각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학비문제가 만만치 않아등록금이 비교적 저렴한 뉴욕의 CUNY 나 SUNY 계열의
Liberal Art 분야의 괜찮은 학교를 지원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기본적인 질문이 될지 몰라 걱정이 되지만
학교들을 찾고 알아보면서 궁금했던것 중에 하나가
CC 와 일반적인 Colleage그리고 University의 정확한 차이였습니다.
CC의 개념은 어느정도 알겠지만 그렇다면 Colleage라는 이름이 붙는 CC가 아닌 대학들과 University의 차이가 뭔가요?
박사이상의 학위를 주는가 아닌가의 차이인가요?
아니면 Colleage가 붙는 대학은 University 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여겨지는건가요?
Baruch 이나 Hunter 같이 Colleage에서 학사학위를 받았을때 University를 졸업해서 같은 학위를 받은 사람과
인지도에서나 대학수준에서 큰 차이가 나는건가요?
CC와University를 단순히 한국적인 개념으로 전문대와 4년제대학으로 생각할 수도있겠지만
어떤 경우 university 보다 더 높은 랭킹의 colleage도 있는 걸 보면
일반 Colleage와 University의 차이를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대학의 어떤 분야을 기준으로 colleage와 university로 다르게 이름붙이는 건가요?

회계나 비지니스쪽을 전공하는 분들은Colleage를 전문화된 대학으로 소개하면서 추천하는 말들도몇번 보긴 했는데
저처럼 영문학이나 저널리즘 쪽의 인문학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겐
Colleage안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또 하나 궁금한 것은
저는 한국대학에서국문학으로학사학위를 가지고있구요 미국 대학의 영문학쪽으로 편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UF를 생각하고 편입을 알아보니 편입을 하게 되면 60credit(총120credit)을 이수하면 졸업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Baruch에서 알아보니 at least 30credit 을 이수하면 된다고 나와 있던것 같아서요.
전공과목만 30credit을 의미하는 걸까요.아니면 Colleage의 경우에는 졸업이수학점이 더 적은 건지 궁금해서요.
같은 학사학위라면 이수학점은 같아야 할텐데 제가 잘못 알아본거 같아서 조언을 구합니다.처음 혼자 편입을 알아보는 거라 아는 것이 전혀 없네요. 이곳에서 와서 많은 정보 얻고 갑니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