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루가 지나갔네요...저녁쯤에 비가내리더니 아직까지 내리고 있네요~
개구쟁이 아들이 자고나니 할일이 없어져서 허전하네요~
지금 8개월접어들었거든요,,,하루종일 눈앞에 안보이면 기어서 찾아오더라구요,,,
넘귀엽고 안아프고 잘자라줘서 넘 고맙게 생각하고 지내요ㅎㅎ
남편은 10시30분넘어서 집에들어왔구요,,,
원래는 조금 더 일찍마쳤는데...제가 아는친구가 낼 가게를 오픈하게 됐거든요,,,
그래서 낼 금전수나무 선물로 해주고 싶어서 애데리고 사러갔다가 가기가 힘들어서 부탁했더니...
그거 구하러 여기저기 다닌다고 늦었다고 하더라구요,,,
늦게 마쳐도 혹시나 해서 여기저기 가봤더니 늦어서 못사고 왔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여기저기 알아봐주고 생각해 주니까 넘 고맙더라구요~
집에 욕실에 선반하나 달려고 사놓은게 있었거든요,,몇달전에요,,
드릴이 있어야 되는데..없어서 못달고 있었는데..오늘 회사에서 드릴을 어디서 구했는지 가지고 왔더라구요,,,
그늦은시간에 달았는데...제가 원하는위치보다 조금 위쪽에 달려있길래..
제가 위치 맘에 안든다고 좀더 아랫쪽으로 해달라고 좀 투덜거렸더니...
다달은거 다시 떼어내서 제가 원하는 위치로 달아주더라구요,,ㅎㅎ
일도 피곤했을텐데.. 말하고 나서 미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제가 원하는 위치에 달고 나니 속이쉬원했거든요,,아님 볼때마다 맘에 안들어했을꺼에요,,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남편 맛있는 아침 차려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