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여아를둔 엄마입니다 요즘울공주땜에 정말 걱정입니다 말도 잘하고 성격도 활발한데 낯선사람과는 눈조차마주치는것도 싫어하고 인사를하라고해도 싫다며 고개를 획하고 돌려버립니다 어쩔땐 정말민망하기도하구요..머가문젠지 답답하기만해서 여러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기때는시간이 약이려니하고 그냥넘겼는데 이젠말도알아듣는데싶어서 그러면안되는거라고 수십번씩얘길해도 집에선 알았다고하고선 막상 어른들이 말을걸면 제뒤로 숨어버립니다 항상 엄마랑있어서 그런거라 말씀들하시기에 7개월때부터 문화센터도 다니고있고 또래옴마들이랑 자주 어울리기도하는데 1년 넘게봐온 선생님한테도 가질않습니다 ㅠㅠ 시댁에도 매주가는데 삼촌이나 할아버지한테는 아는체만 하곤 만지지도 못하게해요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정말이지 울딸내미 속에 한번들어가보고싶을만큼 답답합니다 제육아방식이 잘못된건지 아님 이대로계속 놔둬도 될런지 고민입니다 애아빠는 별로 심각하게생각하지 말라는데 저는 많이 답답합니다 선배맘들의 조언 꼭!!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