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심심하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가지고 놀것은 많은데...7살이면서 심심하다...엄마 심심해...그러면 저는 그럼 뭐할까?
같이 놀자고 합니다... 당연히 놀아줘야줘....동생 둘과 함께 새로운 놀이를 할려고 머리를 굴립니다.
어제는 심심해 하길래...아빠가 한자놀이 하자고 했더랬습니다...
바둑교실에 다니면서 배운 한자와 호기심이 많아서 한자티?한자 사전 어린이용을 사줬죠...
그것을 가지고 컴퓨터에 타이핑을 해서 한자전환을 해서 저장을 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어제 50자 정도 입력을 해서 저장...
오늘 유치원에 다녀와서....컴을 켜더니...이어서 한자사전을 보고 또 열심히 입력을 했네요...
아마 일주일 정도는 심심하다는 말이 없을것 같아요...
일주일 지난후에는 또 뭘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