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기로 인해 병원에 한동안 입원을 했었어요
병원에 있는동안 어찌나 갑갑하고 힘들던지
뱃속 아가만을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긴했지만
자궁수축관련 약물이 참 힘들더라구요
심장이 쿵쾅커리고 숨이 차고 손이 떨리고 등등
완전 환자였답니다
퇴원후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데 과연 이약이 꾸준히 먹어도 될지가 자꾸의문입니다
의사 약사는 임산부에게 투약가능하다하지만
울 아가를 생각하면 영 찜찜해서 말이죠
건강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가요
1키로그램도 안된아가가 나올준비를 하고 있었다니 조금 겁이 나기도했었어요
지금은 다행이 7개월을 넘긴상태라 잘크고 건강하다네요 몸무게도 부쩍 많이 늘었구요
그래서 아직 약은 많이 남았지만
복용을 끊은지가 좀 되었어요 괜찮은거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