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램 49cm 3.28kg로 태어나서 이제껏 크게 아프지 않고 완모중이었습니다^^
근데...지금 73cm 8.7kg라서 평균또래보다 쩜 작아여..말랐구요..
그래서 친정엄니, 시댁식구들..모두 분유먹이라고 8개월때부터 그랬는데요..
도통 젖병을 안빨아서 몇번 시도하다가 포기했거든요....

근데 요근래... 한열흘정도 된거 같은데요..갑자기 분유타주니깐 잘먹드라구요..ㅎㅎ
그래서 아침에 잠에서 막깼을때랑 잠자기 직전에 분유를 먹이고 있거든요..한 160ml~200ml사이
낮에는 계속 이유식(100)먹고 직수했구요....근데 젖이 부족한지 낮에는 계속 칭얼거리는 횟수가 많았구요..
이유식을 잘 안먹는 관계로 별도의 간식은 잘 안주는편이에요...
참~밤중수유는 끊은지 한달정도 된거 같아요~ㅎㅎ

근데 다름이 아니고..
오늘 아침에 이유식(100)먹고 바로 분유을 160을 타줬더니 다 먹드라구요..
그래서 점심도 그렇게 해줬더니 똑같이 다 먹구요...그러고는 칭얼거림없이 잘 놀다가 오전에 한번 글구 지금 낮잠중입니다..
덕분에 오늘 한번도 젖을 물리지 않아서 젖이 탱탱불어서 아파요~ㅠ.ㅠ

아는 언냐는 지금 분유시작하면 흰우유안먹는다고 분유먹이지 말고 이유식양을 늘리고 그냥 젖먹이다가 돌지나고 끊으라그러고..
친정엄니는 이참에 젖을 확끊으라고 그러고~~

어뜩해야할지 난감합니다~ㅎㅎ
요맘때 아가들 이유식을 얼마나 먹이시나요?
돌전에 젖을 끊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