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10년이 넘게 아이가 없다가 요번에 아들을 낳았어요. 그동안 강아지를 정말 친자식 이상으로 키웠는데

아이를 낳고나니 걱정이네여 출산때부터 2달간 호텔에 보호하다가 어제 왔는데

짓는소리에 아이가 워낙 민감하게 반응을 하네요. 그렇다고 보낼수도 없고. 정말 그아이들도 제 자식 이상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목걸이를 채우자니 넘 스트레스를 받을거고..

다7년 6년같이 살아온 아이들이라서 고민이 안될수가 없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배아파 낳은 자식에게

아무래도 신경이 더가고 조심스럽네요.

보통아이들이 얼마정도가 지나야 소리에 무난해지나요.

강아지들이 3마리인데 하나는 장애견이고 하나는 나이에비해 넘 늙었고 ..어디보낼수도 없는 아이들이에여

강아지를 싫어하시는분들은 욕을 하실지 몰라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자식같고 한가족이라는걸요..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