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궁이 최소 4~5CM는 벌어져야 된다고 들었어요. 넘넘 아파서 무통 해달라고 했는데 주사맞고나서 통증을 못느끼는 시간은 생각보다 얼마 안되더라구요. 한 1~1시간 30분정도? 무통을 하면 단점이 통증을 못느껴서 제때 힘을 못주게 되는 거라 하던데, 저는 정말정말 진통은 심한데, 분만은 넘넘 늦게 이루어져서 잠깐 쉬는 정도의 효과밖에 못봤네요. 잘은 모르지만 그리 해롭지 않다면 넘 심할때 무통할 거 같아요, 전...ㅠ.ㅠ

저두 무통말도안했는데 해주던데여...ㅋ근데 바늘이 잘못꼽혔는지 오른쪽배는아푸고 왼쪽배는 아푸고 그렇던데여...저도 비추여~ㅋ

저도 첫아이 무통으로 낳았어요.자궁문 4센티 열린상태에서 척추에 주사 놔주는거에요.
근데...전 솔직히 둘째는 그냥 낳았걸랑요.첫애 무통한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첫애 머리 나올때까지 아무런 느낌이 없었어요.정말 그때 생각하면 아찔해요.의사샘도 담날 낳겠다면서
퇴근하시고 간호사도 별 생각없이 왔다갔다하다가 혹시나하고 내진할려고 보니 애 머리가 나와있다고
하자나요..그래서 전 둘째는 무조건 무통없이 낳겠다고 했는데 정말 그냥 낳았어요.조금 아푸긴 했지만

자궁문 3센치 열리니까 무통해주구요... 무통하니까 진통이 정말 사라지더라구요. 그대신 부작용인지 자꾸 울렁증이 생기고,다리 감각이 없어지더라구요~ 전 나중에 또 애기낳을때 무통할거에요. 정말 무통안하고 애기낳으신분들 존경스러워요~ 무통하기전 무통해주라고 대기실에서 진통한 산모들 모두 무통해주라고 소리지르고 날리였어요... 저또한 그랬구요~! 전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