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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엄마랑 떨어지는 걸 너무 불안해하네요 ㅠㅠ

아이가 엄마랑 떨어지는 걸 너무 불안해하네요 ㅠㅠ

푸른나래

곧 둘째도 태어나고, 첫째만 돌보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4살짜리 아이를 얼집에 보내기로 했는데요~
아침마다 얼집 보내는데 떨어지는 걸 극도로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
엄마로서 죄인이 된 느낌이네요.... ㅠㅠ
나갈 시간만 되면 그렇게도 싫은지 머리가 아프다고 그러고
밤에는 잠도 제대로 못 자는 것 같구요.
그렇다고 안 보낼 수도 없는 상태인데 정말 큰일이네요..

  • 앤드류

    주변에서 보니 둘째 생기면 첫째한테 조금 소홀하게 된다 하더라구요 ㅠㅠ
    첫째한테 더 잘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여울가녘

    가기전에 미리미리 얘기충분히 해주시구요~
    엄마가불안해하면 애들은 더더욱 불안해학니~
    아이를 믿고 쿨하게 웃으며보내주세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해내더라구요^^

  • 가루

    제가 보기에도 좀 심각한 것 같아요...
    아들 데리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ㅠㅠ

  • 들찬

    불안장애 같은데요.. 제 아들도 그걸로 힘들었던 적 있어서 아는데 방치하면 안돼요.
    잠도 못자고 두통까이 있다고 하는 거면 좀 심한 것 같네요.
    공덕역 근처에 휴한의원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저도 아이 그러는거 가볍게 생각했다가 심해져서 고생하는 거 보고 진짜 식겁했네요.
    지금은 치료 받은지 한달 정도 됐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 라와

    신경 쓴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태어나지도 않은 동생을 질투해요... ㅠㅠ

  • 분홍이

    분리불안 뭐 그런 거 아닐까요? 아이 둘 키우려면 넘 힘들죠 ㅠㅠ
    첫째한테도 관심과 사랑을 많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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