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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 아들 울보에 짜증쟁이 됐어요ㅜ

돌쟁이 아들 울보에 짜증쟁이 됐어요ㅜ

쇼콜라데

이번달 15일이 돌이에요
요즘들어 맘에 조금이라도 안들면
울고..우는것도 바닥에 엎드리고 뒹굴고
짜증을 내면서 울어요~
요즘 정말 인내심의 한계를 자주 느끼네요ㅜ
많이 컸구나 싶으면서도
너무 힘들어요
자꾸 안아달래고 여기가서 만지게 해달라
저기가라 난리통에
출산후 한의원에서 간신히 고친
제 골반이... 어젯밤부터
또다시 가만있어도 쑤시기 시작했어요ㅜ
자기 맘대로 안되면 뒤로 넘어가면서 울고
장난아니네요~
돌때쯤 이런시기가 오는지..
시간이지나면 나아지나요?
하루하루가 멘붕이에요~

  • 여우By

    저도 추가요 ㅠ 못하게 하면 주저앉아 대성통곡하는데
    갑갑해요 ㅠ

  • 예그리나

    여기 그런아기 1인 추가요-:)

  • 헉 ㅠ제얘기인줄 ㅠㅠ무조건 떼쓰고 울기 화내기 짜증내기 때리기 꼬집기 물기까지...
    돌지나고 한번 아프고 나더니 갑자기 변해서 넘 당황스럽고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할지ㅠㅠ
    혼내야하는지 받아줘야하는지ㅠㅠ
    엠블 정재호쌤은 때리거나 물땐 무섭게 혼내야한다는데ㅜㅠ먹히지도 않는거 같고....
    요즘 스트레스가 넘 심하네요ㅠㅠ
    어찌해야할지ㅠㅠ

  • 가을c

    그시기가 그럴시긴이긴 한데 ...18에서 24갤이 최고조라하고 21개월 키우는 딸보며 느낀건...정말 이시기가 힘들긴하네요 . 다만. 말이 좀 빠르면 대화가 되니 그나마 덜 힘들지도 몰라요 . 16개월 부터 18개웡 너무 힘들었는데 말을 안들으니
    길가다가 드러눕는건 기본;; 짐한가득인데 안아달라는건 기본 ㅜㅜ 근데 19개월부터는 말을 조금씩하고 대화를 해서 그런지 잘 타일르면 엄마랑 약속~ 이러면서 말을 듣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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