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일년을 막 넘긴 새내기입니다.. (지난 30일이 기념일 ^^;)

나이가 있어 주변 결혼한 친구들은 다들 애기엄마인데요..

결혼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둘째를 임신한 친구를 따라서 산부인과에 갔다가

임신전 테스트라는 걸 했어요..

여러가지 검사인데.. 결과를 보니 간염이나 뭐 그런 거에 항체도 다 있고 한데..

풍진.. 이라는 것의 항체가 없다고 주사를 맞으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그 주사를 맞으면 6개월동안 임신하면 안된다고 그러고요..

그 땐 임신계획이 없어서 나중에 할까.. 하기도 했고..

주변 친구들이나 형님들께서도 안 맞으셨다고 그러셔서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그냥 맞아놓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주사 꼭 맞아야되는 건가요?

서른을 넘겼는데도.. 아직 임신계획은 없는데도..

나중에 혹시.. 하는 걱정에 안 맞아서 찜찜하고 임신했을 때 걱정되는 것보단

맞아놓는게 나을 것도 같아.. 고민중입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