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거 찾아 헤매는 자상한 남편분 ... 아내분이 정성 만으로도 입덧 가라 앉겠어요...^^
참 윗분 말씀대로 임신 초기엔 복숭아가 별로 안좋다고 해요. 자궁 수축.

여긴...전북 고창인데요..인터넷 복숭아 파는 사이트 거의 다 열어보고...전화해보고...그리고 광주 홈플러스 이마트 백화점 등 다 전화해봐도 없다고 하네요....혹시..윗 쪽에는 있지 않을까 해서요..........

임신 시기도 참 중요한거같아요..전 다행히 입덧하고할때가 여름이라 과일은 원없이 다 먹었는데...
저도 복숭아는 많이 먹고 아직 이상은 없는데 임산부한테 복숭아가 그렇게 좋다곤 하지않더라구요...
그래도 신랑분 대단하시네요..멋지시다 이렇게 글도올리시고 부럽습니다.

아 저도 입덧했을 때(3월에) 자두랑 복숭아 엄청 찾다가 결국 못 먹은 기억이 애가 2돌이 넘었는데 아직도 서럽게 남아 있어요. ㅠ.ㅠ 저도 백방으로 구해봤는데 결국 안되더라구요. 외국에서 들여올 수도 없는 것이라.. 저도 통조림 말구 생복숭아 엄청 찾았는데..ㅠ.ㅠ 입덧 지나가면 좀 나아질꺼예요. 다른 상큼한 거라도(키위) 드시라구 하면서 좀 달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