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태어난지 한달이틀만에 시작한 영아산통이 아직인가 봅니다...
병원가서 영아산통 진단을 받고 시간이 약이라기에 남들은 백일의 기적을 기다려보라더군요...
하루 하루 백일 날만 기다렸는데 90일부터 밤에 조금 덜한거 같아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99일째 부터 또 시작인거 같습니다...몸이 안좋으니 배가 부른데두 계속 젖만 물고 살려고 그러고
지금쯤이면 밤중수유를 끊고 밤에두 안깨고 푹자야 정상이라는데 105일이된 지금두 여전합니다..
밤중수유를 떠나서 잠이라두 대여섯시간 푹 자는게 소원입니다...
아픈 지두 말은 못하고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대체 언제쯤 끝나려나요...
예전에는 새벽3시만 되면 깨서 거의6시까지는 울다 보채다 지쳐 잠들더니 요즘은 1시넘음 일어나
네 다섯시까지 그러더군요..저는 자다가 그럼 계속 젖만 찾길래 그렇게만 해줬는데 속이 더 부댔끼는지
조금씩 올리고 그러네요...진찌 공갈이라두 빨면 좋으련만 갖다대면 죽어라 웁니다..
젖병역시두요..보리차두 숟갈로 떠먹여야 하고..몸에 식은 땀을 뻘뻘흘리며 넘어가는데 단순한 잠투정은 아닌거 같아여..
맘님들 어케해야 하나요?잠을 깊이두 안자고 지금두 업고 재우는 중이네요..
밤중 수유는 어케 해야 하고 도대체 언제쯤이면 푹 자는 건가요//
삼 사십분 자고 울고 그러는데 그때마다 이렇게 업어야 하는지...ㅠㅜ
말들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