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35주가 돼요.

그런데 화요일날(11일) 집에 왔던 사람이 그날 저녁부터 열이 나서 목요일날 종기가 올라오고

토요일날 피부과가니 수두라고 했다는데...

그 사실을 알게된 후부터는 짜증과 걱정에 미치겠네요

그사람은 자기가 아픈지 몰랐다고 하지만, 저는 임신중이잖아요 자기는 몰랐다며 그냥 미안하다는 한마디만하고 땡..

사실 뭘 바라는것도 없지만, 그냥 미안해 그한마디가 왜 이리도 짜증이 날까요?

자기는 미안해 한마디만 하면 그뿐이지만, 나는?...우리 아기는? 또 내가 걸리면 우리 큰애는?

전염성에 잠복기가 있어 언제 전염될지도 잘모르는데....

아씨 정말 짜증나네요

혹시 임신중에 수두걸렸던분이 계시면 병원치료를 하셨는지 아이는 괜찮았었는지 궁금하네요

우리 큰애도 있는데 큰애까지 옮게 될까 무지 걱정이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