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아이고요 양치 시킬때마다 울어대는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말귀를 알아들어서 요즘 무서워하는 호랑이 나오라고 한다면 입을 잠시 아주잠시 벌렸다가
다물어 버리고 입에 힘주네요 ㅡㅜ;
양치 시킬때마다 정말 저랑 싸움해요~~
유치도 약하게 태어나서 한달전 앞니 씌우고 때우고 불소하고 70만원이 들어갔는데
병원에서 안심하지 말라고 약한치아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양치에 더 신경써줘야한다는데
안주는 과자도 할머니가 몇번 주고 하니 과자 사탕 이런걸 자꾸 알아서 보채고 그래요~
놀이식으로 해보라해서같이 양치질 해보자고 이런저런방법도 써봤지만 인내력 부족인듯 너무 힘드네요

머리감길때도 안고 눕혀서 감기지 않으세요?
머리감을때도 안감으려고 울고 그래요~~
반협박하거나 제가 성질에 못이겨 나가라 한다거나 제가 지쳐 아이가 찾을때까지 나와버리기 일수네요
어쩜 좋아요
스트레스 쌓여가는 저랑 울애기
이러다 아이 성질 버리겠어요
좋은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