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향이 부산인데 20대부터 서울 살다가 이번에 다시 부산으로 이사가는 맘이예요.

둘째를 10월에 낳는데 아무래도 혼자 키우려니 벅찰 것 같아서

친정엄마 곁으로 살러 간답니다. ^^

다시 부산에서 살게 되다니 은근 설레어요~각설하고..

8월에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이사업체 선정이 너무 힘드네요.

둘째를 임신한 몸이라 당연히 포장이사부터 알아봤는데요

가격이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물건 파손이나 도난, 분실 이런 얘기도 많고..

어차피 일하시는 분들 돌아가면 다음날 도우미 불러서 다시 정리해야 한다는 말도 많구요..

그래서 옛날식으로 일반이사를 할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신랑이 요즘 시간 여유가 많아서 쉬엄쉬엄 이삿짐 싸는 거 도와준다네요..

혹시 먼 곳에서 이사오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이사하셨는지..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업체는 없는지..

궁금한 게 많아 질문드려요~

무플은 정말 절망이예요~

작은 정보라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