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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너무 산후조리를 해주고 싶어하세요.

친정엄마가 너무 산후조리를 해주고 싶어하세요.

비사벌

입주아줌마 정말 좋은 분으로 추천 받아두었는데
엄마가 화내시는 정도예요.
친정쪽 첫 아가이다보니 엄마도 신경쓰이고
주위에서도 첫애인데 왜 못 하냐 식인가 봐요.
경상도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몇주를 함께 있기 힘드실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막무가내세요.
어찌보면 제가 엄청 무난하고 무심한 스탈인지라
그저 아가 보고 하면 될 것두 같구..
어뭉들.. 조언 좀 해주삼..

  • 눈꽃

    전 그러고 싶어두 안계셔서 못했어요 해주신다면 그렇게 하심 되겟네요

  • 진주

    저랑 같은 케이스네요...저도 친정쪽 첫애에다가 대구에서 서울까지 오셔야 하는데도...직접 하시고 싶어하셔서..결국은 엄마가 해주셨는데요..전 편하고 좋았어요...거의 한달넘게 가까이 서울 계시다가...같이 대구내려가서 또 한달 있다가 올라 왔어요...흐흐..나중엔 엄마가 힘들어서..둘째 낳으면 조리원 들어가라 하시대요..ㅋㅋ..전 좋았는데 엄만 많이 힘드셨나봐요..사위랑 같이 한집에 오래 있는것도 불편하시고...흐흐

  • 뿡뿡몬

    도우미부르셔서 몸조리나 집안일 맡기시고 친정어머니는 오셔서 편하게 봐달라고 하세요..산후조리 한다는게 말처럼 쉬운것만은 아니어서 나이드신 어머니가 하시다가 병이라도 나시면 더 속상하잖아요..걍이님 키우느라 이제껏 고생하셨을 어머니를 생각하셔야죠...^^

  • 미라

    요새는 친정어머니도 잘 않해주려고 하는데...못이기는 척하고 산후조리 받으세요. ^^

  • 청력

    저두 그렇답니다. 산후조리원 당연히 갈려고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결사 반대하시면서 꼭 당신이 해주시겠대요. 엄마도 힘드시고, 저도 산후조리원이 더 체계적인 시스템이라 좋을것 같은데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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