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규리가 조금있음 16개월이 되네요..
우와~ 정말 시간 빠르죠..
규리 얼결에 젖 뗀지 벌써 일주일째 되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넘 착한 우리딸 엄마 고생하지 말라고 젖도 안 찾고 잘 놀아주고 있어요~

근데 요즘들어 규리가 응가하는 흉내를 자주 내네요;;
작은 상자나 뭐가 됐든...규리가 앉을만한데만 보이면 앉아서 변기에 앉은 흉내를 내요.ㅋ
얼굴에 힘 꽉 주고 소리도 응~~~하면서.;;;
그리고는 일어나서 웃옷을 막 걷어 올려요;;;;
옷 입는 흉내 내나봐요;;;

배변훈련 넘 서둘러서 하면 아가가 스트레스 받아서 더 거부한다길래 두돌은 지나서 시작할까 했는데..
규리 하는 행동 보니까 변기에 앉아서 보고 싶은건가...싶기도 하고 그냥 흉내내는게 재밌어서 저러나..싶기도 하네요~

다른 아가들은 배변훈련 언제쯤 하나 궁금하네요~
저렇게 흉내낸다구 해도 아직은 이른듯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