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가지 천기저귀를 쓰셨다면 땅콩기저귀가 그리 매력적이진 않으실꺼에요.. 땅콩기저귀가 좋은점은 딱 한가지 \개지않아도 된다\뿐이거든요.. ^^ 저는 무루를 썼었는데 소형만사용하고(8개월정도까지.. 밤에는 종이기저귀사용) 그 이후에는 종이기저귀로 갈아탔었어요.. 애기가 커서 소변량이 많아지니까 좀 새더라구요.. ㅎㅎ

11개월이면 일회용이 나을거 같은데요.. 이제 걷고 뛰고 할텐데 일회용보다 잘 샐거 같아요.
신생아때는 천기저귀가 자주 싸도 자주 갈아주기 좋은데 활동량 많아지면 불편할것 같아요~

저두 딸램 갑작스런 설사로 궁디가 넘 빨개져서 천기저귀 채웠는데 깜빡하고 있다가 기저귀 축축..방수커버 허벅지사이로 다 새서 이불 다베리고 옷베리고.. 빨랫감만 이빠이.. 발진은 더 심해지고해서 걍 포기했네요.. 일회용기저귀가 짱인거 같아요..

땅콩기저귀면 천기저귀를 지금 쓰고 계시는 건가요??
일단 장점은 천 기저귀라는 부분인데...
솔직히 천 기저귀를 한때 써 보려고 했던 1명으로써...딱히...통풍이 되긴 하는건지...
젖은채로 있으니 딸국질도 더 많이하고 발진도 더 심했어요~
그래서 사실 천기저귀 자체를 좀 비추하는 입장이긴 한데....
빨때...매매 빨아서 햇볕에 바짝 말리지 않으면 노란 얼룩도 남아 있구요~~
뭐...땅콩기저귀는 아무래도 무루가 그나마 제일 이름이 있는 것 같아요^^

저두 천기저귀 함 써볼까 했는데 쉬하면 더 축축해서 발진난다더라구요 글서 전 일회용 걍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