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한약을 먹으면 태아가 커져 난산하거나 머리가 나빠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의사들은 한약은 자연의 동식물을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약성이 강하지 않고 해요. 그래서 한약은 인체에 부담이 적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대체로 임신 중에 먹는 보약은 몸의 기와 혈액 순환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돕는 약들입니다 그러나 땀을 내거나, 설사를 하게 하거나, 소변을 자주 보게 하는 한약재는 임신부에게 쓰지 않습니다. 구토를 일으키거나 독성이 있는 약재들도 멀리합니다

한약이라는 이유 때문에 무조건 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임신부의 체질과 증상에 적합한 처방을 필요할 때 복용하는 것입니다. 한약을 꼭 먹고 싶다면 반드시 본인이 직접 믿을 만한 한방부인과를 찾아 약을 조제합니다.. 물론 그 전에 주치의와 상의를 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