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곤히 자고 있는 우리집 울보 아들..

아토피가 남의 말인줄 알았는데(저랑 제 신랑은 아토피가 없었거든요..)

우리 아들이 아토피 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어요..

정말 아토피에 좋다는건 다 해보고..

근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많이 나았답니다~

아무래도 새집증후군이였던것 같아요..

울 아들 낳구 분가하면서집, 가구, 차.. 다 새 것으로 들여놔서 그런지..

시댁에서는 없던 아토피가 생겼더라구요..

전 원인을 다른데에서만 찾고 있었는데..

제 친구가 요즘 새집증후군 새집증후군 하는데 그 것때문이 아니냐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맘에 이사한지 한달만에 다시 들어내고(가구들이 다 들어왔기때문에..ㅠㅠ)

새집증후군처리회사에 맡겼죠..

사실 긴가민가 했어요.. 눈에 보이질 않으니까요..

근데 정말 새집증후군이였던건지.. 아님 타이밍이 잘 맞았던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지금은 예쁘게도 많이 나았답니다^^

이제야 두다리 쭉 펴고 편히 잘 수 있겠어요..ㅠㅠ

아토피나 두통에 시달리시는 우리 소중한 아기와 엄마들이 있다면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내친김에 새차증후군 처리까지 받을까 합니다..

애기데리고 워낙 장보러 가는걸 좋아해서;; 차를 자주타는데.. 아토피 또 돋을까봐 걱정되서요..ㅠㅠ

저 같은 엄마들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토피때문에 한창 속상해 할때 우리 엄마들이 많이 도움을 주셔서요~ 저도 감사하는 마음에 이 글을 남깁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메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