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이야기
신문에 나왔길래^^
조선일보 행복플러스 섹션-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잔병치레가 적고 튼튼하다는 이야기가 구전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성을 포함한 모든 포유동물로부터 출산직후 며칠 동안만 나오는 노란빛의 유즙인 초유 속에는 면역 강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최근들어 초유는 영유아는 물론 노인,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 기능식으로 주목받으면서 초유의 영향 성분과 효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임상실험 결과 초유가 독감의 예방과 치유에서 백신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들어났다.
초유가 이와 같은 효능을 나타내는 것은 면역체계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풍부한 영양 성분 때문이다. 초유 속에는 면역체계에 도움이 되는 면역글로불린은 물론 병균과 싸우며 철분 흡수를 돕는 락토페린과 같은 성분도 들어있다. 또한 세귬을 제거하는 리소자임, 항바이러스 및 항암 작용을 하는 사이토킨,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림포카인, 병원균이 장내 점막에 들어 붙지 못하게 하는 올리고 폴리사카라이드와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면역체계 유지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성장에 필요한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뼈,근육,신경,연골의 생성과 유지, 회복 등은 물론 장 건강에도 중요한 역퓻鄂?역할을 한다.
초유는 몸속의 독소와 세균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렇게 중화된 독소와 세균은 장 밖으로 배설되고 초유 속 성장인자는 느슨해진 장관벽 세포를 단단하게 묶어줘 병원균이 장내에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사람의 초유를 대신해 건강식품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은 젓소의 초유인데 이는 사람의 초윱다 면역글로불린 성분이 100배 이상, 성장인자가 10~20배 많이 들어 있다. 초유의 효능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우리 가족은 현재 일동 초유제품을 먹고 있는데, 이의 장점은 원료가 뉴질랜드산이어서 믿고 먹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축사사육을 안 하고 100% 자연방목을 하는 나라라서 구제역의 안전지대로 공인되어 있다 한다.
요즘같이 먹거리가 불안 할 때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 기능 식품의 원산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것은
먼가 빼먹은 듯한 느낌이 들어 집고 넘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