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고3이구요 수능 약 100일 앞두고있습니다.
지금 미국유학 계획중이구요..
저번에 녹색종이 리젝되서(영어가안되서) 인터뷰 다시해야하는데 다른질문은 대략 대답할수있겠는데
만약에 유학다녀와서 뭐할거냐하고 질문하면 뭐라고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물론 지금계획은 미국 고등학교 2학년으로 들어갈생각이고 졸업하면 미국대학 다닐겁니다.
(미국 영주하고계신 분이 있는데 엄마가 그분과 재혼하실 예정입니다. 아직 재혼은 안했고요)
그럼 결국엔 이래저래 미국에서 살게 될텐데..
지금 유학비자 받는 입장에서 그런것까지 얘기해야하나 걱정입니다. 거기다 비자도 2년짜리고요
엄마랑 옛날에 얘기했을때는 일단 미국고등학교 마치고 한국에 돌아올거라고 대답하기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좀 말이안되는것같
아서요.. 솔직히 미쳤다고 수능100일남기고 유학가는애가 어딨겠어요
호텔모아 둘러보니 저와 같은 사유땜에 주황색 리젝된분이 계시드라구요..;;(대략 유학다녀와서 뭐할거냐는 질문에 한국에 돌아와 수능볼
거다 대답하신분이 리젝되신듯한)
그럼 사실대로 말해야하나요?? 지금 비자받아서 2년 고등학교 다니고 비자연장해서 대학다니고 영주,시민권 얻어 살거다 이렇게 대답
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그럼 저는 대체 뭐라고 대답해야할까요.. 아 차라리 제가 수능100일앞둔 고3만 아니어도 어학핑계로 간다고하는건데..;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