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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우울해서 주저리써요:(

에휴... 우울해서 주저리써요:(

해찬솔

결혼한지 1년반이 다되가고,
임신준비한지도 1년반이 다되가는 새댁입니다.
오늘 저녁 남편회사 부부동반 회식이 있어요~~
오빠회사 팀장땜에 야근과 주말업무를 밥먹듯이 하는데 팀장이 와이프들 고생이라며 왠일로 새댁부부들인 사원 4커플만 같이 저녁먹자했다네요~
그런데 제가 아침부터 우울한 이유는 4부부중 저희가 결혼한지 젤 오래됐고 다들 이제 막 3~6개월차 허니문베이비 임산부란 겁니다..
그분들이 임신해서 시셈도 나지만 것보다 저희가 아일 원하고 있는걸 다알고있어서 그런지 괜히 제가 풀이 죽네요ㅠㅠ
저희 부부둘다 검사를 통해 정상이고 갖은 노력을 해도 어려운데 왠좆諍?왠지 저에게 문제가 있는것 처럼 느껴지거든요;;
안나갈수도 없고 나가자니 우울하고.. 이것도 자격지심이겠죠? 넘 우울해서 어디에 하소연하고픈데 남편한테 할수도 없고 친정에 할수도 없어서 주저리 풀어놨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사람

    네네~~ 부디요^^
    응원감사드려요~

  • 은새

    곧 이쁜아기 만나실거에요ㅎㅎ

  • 타우러스

    네네~~ 즐겁고 좋은 생각만하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좋으니.. 노력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sin

    아직일년바께안되셨으니너무스트레스받지마시구즐거운생각만하세요^^스트레스없으셔야되요~~

  • 매화

    네 응원감사드려요~~
    저도 지난달 실패하고 맘을 비우고 지냈는데 갑자기 남편한테 그얘기들으니 급 신경도 쓰이고 다시 맘이 급해질라했는데,
    걍 최대한 맘비우고 다녀와야겠어요~~

  • 뽀대미녀

    힘내세요~
    저희 회사동료는 그렇게 노력하고병원을다녀도 아이소식이없더니 지금은 세아이의 아빠랍니다~
    마음을 비우니 바로아이가생겼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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