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새댁이예요

신랑나이가 8살이나많아서 올해 3월에 결혼하자마자

산부인과 다니면서 임신시도했는데 잘 안되서

지난주에 나팔관조영술 호르몬검사 신랑 정자검사했어요

오늘 결과들었어요

저는 아무이상없고 난소나이도 24살이라고 제나이 만 27세

상위 5프로안에드는 건강한 난소이고 나팔관유착등

아무런 문제가 없대요

문제는 신랑ㅠ

정상정자수 4프로 이상부터 정상인데 1프로ㅠ

운동성도 많이 떨어지고

자임이 힘들것같대요

인공으로시도해도 정자가 난자를 뚫을만한 능력이 안된다고

판단된다고 시험관아기 추천하시더라고요

담당교수님은 산과라서 마리아나 같은병원 다른교수님

소개시켜주신다고 하시면서ㅜㅜ

전 진짜 시험관까지 하면서 그러고싶지않거든요

제가 노산도아니고 저 자체는 문제가없고 오히려 칭찬들을정도로 좋다는데 ㅠ

신랑 좋은거먹이고 운동 하고 해서

좀더 정자건강이 좋아지면? 인공정도는 해볼만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냥 의사쌤 말대로 시험관하는게 현명할까요?ㅠ

글구 이사실을 시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할까요?

너무 손자바라시는데ㅠ 애언제가질꺼니 이말

전 아직 스트레스안받는데 오히려 신랑이 스트레스받을까봐

걱정이네요 근데 말씀드리면 진짜 상심하실것같아서

아...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