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상피내암인데요
시크포텐
결혼하고 2년지낫는데 자궁 상피내암이네요
신랑하고 만난지 7년차고요~
시댁에서 아기 얘길하는데 지금 수술전이라 올해는 힘들거 같은데
계속 말돌리고 있네요 바빠서 그렇다는 둥..
시댁에 얘기해야 좋을까요 아님 계속 비밀로 속여야 하나요
다른것도 아닌 자궁경부전암이라..게다가 2년전까지 정기적으로 검사했을때는 정상으로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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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리
네 답글들 감사해요~시댁집안에 임신이 안되고,물혹수술후 미숙아 낳고등등 걱정반으로 말들이 너무 많아서 얘기 안 꺼내게 되네요~너그러우신 분들 맞는데도.몸이 힘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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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송
말하는게좋지않을까요......오히려더잘해주실지도~~~~알아야스트레스도덜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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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양말
저도요 상피내암인데 결혼하자마자 생겼어요. 완치구요 정기검사 말곤 딱히 받는 치료 없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시댁에는 진짜 너그럽지 않다면 굳이 이야기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힘내세요. 간단한 수술이라 겁먹은게 무색할정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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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말씀안하시는게나이요
아신다고 이해를해줄확률은
1프로 -
Addicted
우선 얘기하지 마시고 상피내암이면
치료후 좋아지니까요..
저는 25살에 발병해서 지금 31살인데
치료후 완치했어요
심적으로 마니 힘드셨겠네요
우선은 님 몸만 챙기세요 -
아인
저는 얘기 안하시는게 낫다고 봐요. 아무리 좋으신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수술후에도 애기 바로 안생기면 왜 안생기냐고 괜한 님탓하시게될거에요. 사람맘이 그래요. 애기가 바로 생긴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그럼 제일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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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람
막말 가끔이라도 툭 튀어나오는 분들이라면 말씀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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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캔디
말씀드리는게좋을거같아요 아기보다 님이먼저 건강해져야죠 아픈게님탓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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