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임신.. 왜 저만 힘들까요? ㅜ

임신.. 왜 저만 힘들까요? ㅜ

벤자민

결혼후 7개월동안은 자연 피임했고 임신준비 5개월만에 임신이 되었지만
화학적 유산으로 흘려 보냈어요 ㅜ
화학적 유산후 3개월 동안은 숙제를 안했어요
그 3개월 동안 한약도 두재나 지어먹고 수영도 열심히 다녔네요.
같은시기에 우연찮게 회사 주변 분들도 화학적 유산을 해서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화학적 유산이라는것을 하는구나
하며 혼자 위로가 되더라구요 .
그러나 그사람들은 화학적 유산후 3개월 안에 다 임신이 되었고
이제 저만 남았네요.
4월부터 숙제도 배란일에 맞춰서 열심히 하는데

이번달도 꽝인거 같아 아침에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나이도 20대라 젊다고 생각하지만 임신은 쉽게 안되고
정말 점점 지쳐가는거 같아요.
화학적 유산하면 아기가 빨리 찾아온다는 말도 있고
주변에서는 다들 임신 소식에 축하받는데 왜 저한테는 찾아 오지 않는건지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요 ㅜ

  • 희미햬

    저도 결혼하고 8개월 자연피임하고 첫 시도 한번에 두줄 봤었어요..
    2달 품고있다..결국 심장소리도 못듣고 자연유산 했어요. 그 당시에는 회사도 너무 멀고 일도 힘들었구요.
    그게 벌써 1년전..한번에 임신됐으니..또 잘될거란 생각에 너무 마음놓고 있었나봐요.
    곧 좋은소식 올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려요~~^^

  • 모은

    맞아요!! 딱 제심정이예요 저만 힘든거 같아요 ~ 다들 너무나 쉽게들 임신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저에게는 한달한달 고통이네요. 생리때만 다가오면 우울해지고 눈물바람이예요 ㅠ 에구구 정말 결혼한 사람에게 안부차 임신소식 물어보는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어떻게 보면 배려가 없는거 같기도 하구요 당사자 속도 모르는 사람들... 아마 우리가 나이가 어려서 늦게 가지나보다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 봄시내

    저와 정말 비슷하네요!! 나이도 비슷하신것 같구 나이만 믿고 정말 저도 너무 자만했나봐요 ㅠㅠ 주변에서는 아직 임신 소식없냐고 물어볼때마다 스트레스만 받고 저보다 결혼도 늦게 한사람들은 다들 임신으로 출휴에 육아휴직 들어가니 더욱 씁쓸해지고ㅜ 얼른 임신준비방 떠나고 싶네요~ 저도 산모수첩 받고 싶어요 ...

  • 파도

    심지어 저보다 늦게 결혼한사람들이 다 임신해서 출산한다고 하니 .. 더욱 맘이 씁쓸해요.. 네!! 우리 꼭 엄마 되어서 산모수첩 받아요 ^^

  • 해샘찬

    힘내세요!!저도 일년넘게지금 병원 다니면서 노력하고있네요
    저랑 같은해에결혼한사람들은 다 임신 ㅜㅜ 그 마음 충분히 느낍니다 우리 힘내서 꼭 엄마되요 힘내요

  • 벼리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기다림이 까마득하네요.. 매달 증상놀이 하는것도 지겹고.. 임신에 대해서 너무 자만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저도 이번 생리 끝나면 배란날 잡으러 가려구요 다음달에는 이곳을 떠났으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 사이

    저는 첫 유산하고 일년만에 다시 임신하고 또 유산했었어요~ 그후로 9개월만에 다시 임신..집가까운곳으로 직장 옮기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생리주기도 줄어들고 운동도 다녔구요~ 병원가서 배란일 알아와서 바로 임신성공했어요~ 그것두 생각지도못한 쌍둥이요.. 제 주변 사람들 제가 그동안 힘들어한걸 너무 잘 알기에 하늘에서 선물을 두배로 주셨다고 그래요~ 힘든시간이 지나면 남들보다 조금 느리더라도 그들과 똑같은 아기엄마가 되어 있을거에요~글구

  • 슬우

    네~!! 올해 안으로 좋은 일 있으시길!!바래요^^

  • 상1큼한렩

    네~ ㅜ 감사합니다. 사실 남편이 10살차이라 얼른 가졌으면 좋겠다는 조바심때문에 더 임신이 힘겹게 느껴지나봐요 ㅜ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임신준비방이 아닌 임산부방에서 만나요!!! ^ ^

  • 볼수록매력

    ㅠ.ㅠ 저는 결혼 7년차인데..
    아직입니다.. 힘내세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388 혹시 임신증상중에 어지러움증두 있나요? (9) 하양이 2020-06-12
1975384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다가 2020-06-12
1975380 인공수정3차 (10) 에드문드 2020-06-12
1975376 1/19막생 테스트해볼까요? (6) 베네딕트 2020-06-11
1975372 병원 갔다왔는데요.. (8) 펴라 2020-06-11
1975368 아기첫예방접종 친정근처병원가도되겠죠? (2) Addictive 2020-06-11
1975366 손목보호대가 더 안좋나요?? (8) 별햇님 2020-06-11
1975360 입술포진 ㅠㅠ피부과가도될까요? (6) 뽀글이 2020-06-10
1975356 5월예정.. 면세점에서 미리 에르고360 아기띠 사려는데 괜찮을까용? (7) 무지개 2020-06-10
1975354 카시트를 우째야 할지... (7) 한란 2020-06-10
1975352 돌잔치 후기사진이에요. 핫자두 2020-06-10
1975351 엄마표 돌잔치~~``` (1) Regretting 2020-06-10
1975349 1월초 돌인데요 무크 2020-06-10
1975346 모빌이요~~ (3) 맥적다 2020-06-09
1975345 젖양적어서 완분하시는분있나요? (7) 친화력 2020-06-09
1975342 유모차 추천 사야되는데요.. (1) 새콤이 2020-06-09
1975339 구두 가격내렸어여.. 택포 8000원 (2) 메이커 2020-06-09
1975337 플룻연주곡모음 있으신분 계세요? (1) 횃대비 2020-06-09
1975333 아기 방귀~ (10) 네코 2020-06-09
1975331 다들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뿡뿡몬 2020-06-08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